"미 비포 유(Me Before You, 2016)"는 조조 모예스(Jojo Moyes)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감동적인 로맨스 영화입니다.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루이자(에밀리아 클라크)와 삶을 포기하려는 남자 윌(샘 클라플린)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려냅니다.
밝고 사랑스러운 성격을 가진 루이자 클라크(에밀리아 클라크)는 작은 마을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다 실직하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던 중 사고로 인해 전신마비가 된 윌 트레이너(샘 클라플린)의 간병인으로 일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서로에게 거리감을 느끼지만, 루이자는 점점 윌에게 다가가 그의 닫힌 마음을 열려고 노력합니다. 결국 두 사람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지만, 윌은 자신의 몸 상태로 인해 삶을 지속할 용기를 가지지 못합니다. 루이자는 그를 설득하려 노력하지만, 윌은 끝내 안락사를 선택하게 되고, 루이자에게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편지를 남깁니다.
영화는 사랑의 아름다움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만드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이번 미 비포 유 영화 포스팅에서는 임산부가 감상하면 좋은 이유와 영화에 등장하는 맛집 및 여행지를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미 비포 유" 감상 포인트
① 마음의 위안을 주는 스토리
감정적으로 몰입할 수 있는 이야기이지만,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중심이 되어 큰 스트레스 없이 감상할 수 있습니다. 윌과 루이자의 사랑은 애틋하면서도 현실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합니다. 사랑과 희생에 대한 아름다운 이야기로, 삶의 소중함과 감동을 전하는 영화입니다.
② 긍정적인 태도와 희망을 전달
루이자는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습니다. 임신 기간 동안 감정 기복이 심해질 수 있는데, 루이자의 긍정적인 에너지는 기분을 전환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인생의 아름다움을 깨닫게 해주는 힐링 무비입니다.
③ 눈을 즐겁게 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음악
영화 속 촬영지는 영국의 아름다운 시골과 유럽의 명소들이 등장하며, 시각적으로도 편안함을 줍니다. 또한 영화의 OST도 감성을 자극하는 잔잔한 곡들이 많아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합니다. 가벼운 로맨스 영화로 부담 없이 감상 가능합니다.
2. "미 비포 유" 속 음식 & 맛집 추천
"미 비포 유"에서는 루이자와 윌이 함께하는 다양한 식사 장면이 등장합니다. 그중에서도 따뜻한 차, 영국식 애프터눈 티, 수프 등은 임산부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식들입니다. 영화 속 분위기를 느끼면서 건강한 음식들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임산부-friendly 한 음식과 맛집을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① 따뜻한 차 & 허브티
영화 속에서 루이자는 윌과 함께 차를 마시는 장면이 여러 번 나옵니다. 영국 문화에서 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며, 따뜻한 차 한 잔은 긴장을 풀어주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죠. 임산부에게도 좋은 차를 선택한다면 몸과 마음의 안정을 도울 수 있습니다. 카페인이 없어 부담 없이 마실 수 있는 루이보스차는 철분 흡수를 돕고 면역력을 강화해 줍니다.
카모마일 차는 숙면을 돕고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지만 하루 1~2잔 정도로 마셔 주는 것이 좋습니다. 소화 기능을 도와 임신 중 소화불량이 있는 경우 도움이 되는 레몬밤차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카페인이 많은 홍차, 녹차, 커피는 과다 섭취를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가 티를 마시기 좋은 맛집 추천으로는 제주산 녹차와 다양한 허브티를 제공하며, 카페인이 적은 음료들도 많아 임산부가 편하게 방문할 수 있는 오설록 티하우스 카페를 추천드립니다. 부산의 모모스 커피는 디카페인 커피와 허브티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어 조용한 분위기에서 차를 즐기기 좋은 공간입니다.
② 영국식 애프터눈 티와 건강한 디저트
영화 속 루이자는 단 음식과 디저트를 좋아하는 캐릭터로 등장하는데, 그녀가 즐길 법한 영국식 스콘과 클로티드 크림은 임산부에게도 부담 없는 간식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너무 달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은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임산부가 먹기 좋은 디저트로는 스콘&클로티드 크림을 추천드리는데요! 스콘은 버터 함량이 적당하고 클로티드 크림은 고소하면서도 부담 없는 크림이어서 부담 없이 즐기기 좋으며, 섬유질이 풍부하여 변비 에방에 좋고 당이 조절된 제품이라면 건강한 간식으로 적합한 오트밀 쿠키와 단맛이 필요할 때 건강한 대안이 될 수 있는 플레인 요구르트 & 꿀은 장 건강에도 좋습니다.
임산부가 방문하기 좋은 국내 디저트 맛집으로 추천드리는 곳은 서울의 스콘 전문점 "엘리스 티룸"을 추천드립니다. 클래식한 영국식 스콘과 디카페인 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조용히 쉬며 차를 마시기 좋은 공간입니다. 제주도에 있는 "카페 오라"는 건강한 요구르트와 꿀을 이용한 디저트 메뉴가 다양하며 제주 감귤을 활용한 메뉴도 많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③ 따뜻한 수프 & 건강한 샌드위치
영화에서 루이자와 윌이 함께하는 식사 장면을 보면, 따뜻한 수프나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자주 나옵니다. 이는 간편하면서도 영양이 풍부해 임산부에게도 좋은 한 끼 식사가 될 수 있습니다.
임산부에게 좋은 수프로는 베타카로틴과 비타민이 풍부한 단호박 수프와 비타민 C와 항산화 성분이 많아 피로 해소와 피부 건강에 좋은 토마토 수프, 포만감이 높고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영양 만점인 감자&브로콜리 수프를 추천드립니다.
또한 좋은 지방이 풍부한 아보카도와 단백질이 풍부한 계란이 조화를 이루어 임산부 영양식으로 좋은 아보카도&계란 샌드위치와 신선한 닭가슴살과 야채를 넣어 단백질과 비타민을 보충할 수 있는 치킨&채소 샌드위치 메뉴를 추천합니다.
3. 영화 속 촬영지 & 추천 여행지
"미 비포 유"는 영국과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임산부도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는 촬영지를 소개합니다.
① 영국, 콘월(Cornwall) – 영화 속 마을
윌과 루이자가 함께 거니는 마을은 실제로 콘월(Cornwall)에서 촬영되었습니다. 영국의 대표적인 해안 마을로, 바닷가를 따라 걷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곳입니다.
② 프랑스, 파리 – 루이자가 떠난 여행지
영화의 후반부에서 루이자가 윌이 남긴 편지를 읽으며 여행을 떠나는 곳이 바로 프랑스 파리입니다. 에펠탑이 보이는 카페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면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③ 영국, 도버(Dover) – 절벽 명소
윌이 루이자에게 보여주고 싶어 했던 곳 중 하나인 도버(Dover)의 화이트 클리프도 영화 속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입니다. 산책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임산부도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미 비포 유"는 사랑과 삶의 의미를 되새기게 해주는 감동적인 영화입니다. 임산부에게도 편안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따뜻한 음악이 가득한 작품이죠.
영화를 보며 따뜻한 허브티와 건강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면 더욱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영화 속 등장한 아름다운 여행지를 언젠가 직접 방문해 보는 것도 특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이 영화를 보며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랍니다.